KCEF 좋은이웃 장학기관 –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KCEF 좋은이웃 장학기관 – 한국시니어행복코칭협회

시니어체·인·지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

 

 

    처음 가보는 길은 두렵지만 새로움에 마음이 설렌다. 그 길에 첫 발자국을 뗀 날은 2022년 늦여름 8월 26일이다. KCEF의 장학금 사업에 신청서를 낸 날이다. 재단의 연구교수 3명, 실천본부의 메타인지연구회원 7명, 시니어행복코칭센터의 강사 5명, 모두 15명이 마음을 모아 출발했다.

 

    우리는 집단지성과 ‘더불어’의 가치를 믿고 용기를 냈다.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 선정되어 9월 7일에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방향을 잡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함께 의논하여 5가지 비젼을 설정했다.

 

첫째, 그동안 강의 경험을 살려 시니어 대상 평생교육의 콘텐츠를 모으고 만들어낸다.
둘째, 프로그램이나 교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한다.
셋째, 외부 강사를 초빙하지 말고 우리가 서로 노하우를 내어놓고 배운다.
넷째, 24시간의 워크숍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서로의 배움을 나눈다.
다섯째, ‘시니어체·인·지’라는 이름으로 플랫폼을 구성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머리튼튼)

 

    우리는 3강좌씩 준비하였다.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조율하면서 강의계획서와 ppt자료를 만들었다. 11월 21일, 22일, 28일, 29일 총 24시간 동안 각자 준비한 내용을 프리젠테이션하였다. 체·인·지로 구분하여 3강좌씩 소개하였다. 약간의 중복은 있었지만 그 내용이 매우 다양하고 풍성했다.

 

    우리는 콘텐츠의 제공자이면서 동시에 학습자였다. U3A의 철학을 살려서 모두가 가르치고 모두가 배웠다. 배움에는 기쁨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24시간 동안 우리는 서로의 역량에 감탄하면서 배움의 잔치를 벌였다. 15명의 선생님들이 3강좌씩 소개해주셔서 모두 45개의 콘텐츠가 모였다.

 

정명애 재단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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