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교육 현장실천가들의 모임인 CEI미래포럼은 지역사회교육운동의 현장에 맞는 신규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현장 실무자와 연구교수 등 15명은 2월 19일(금)과 3월 19일(금) 두차례에 걸쳐 지역활동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과 이에 대한 적용가능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그동안 전문적인 지도력 육성을 통해 현장을 변화시키는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공감인의 치유 프로그램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유받은 경험을 가진 보통사람이 또다시 릴레이로 지역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강원본부에서는 ‘사회적 엄마되기’ 프로젝트를 시도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말벗활동가’를 양성하여 지역사회를 건강한 공동체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