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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법인과 마을만들기

고베 마을만들기 연구소

이 글은 평생학습타임즈 기획기사를 옮겨 온 글입니다.

NPO 법인은 ‘마을 만들기’, ‘환경교육’, ‘국제 협력 및 외국인 지원, 문화·스포츠 진흥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해왔다. 여기에서는 ‘마을 만들기’ 아홉 번째 사례 ‘고베 마을 만들기 연구소’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고베 마을 만들기 연구소’의 활동 목적을 살펴보면, 지역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하는 개인과 단체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마을 만들기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제언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 내 존재하는 다양한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의 핵심으로서의 기능을 공유하면서 계획적·지속적으로 부흥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함이다.

이를 실천하기 하기 위한 주요 활동으로는 수학여행·직원연수 수용을 비롯하여 조사연구, 예술교류 워크숍·음악회, 시민활동지원을 들 수  있다.

우선, 수학여행·직원연수 수용 활동에는 지진에 의한 재해체험 교류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가 해당 지역 지진으로 인한 재해 복구 상황에 대해 직접 접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도 수학여행을 온 학생을 맞이함으로써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 기업, 행정기관, 대학, NPO, 상공회의소 등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다.

둘째, 지역 내 발생하는 재해와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각종 조사·연구를 실시하며, 이러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요구되는 다양한 정책 제언을 하고 있다.

셋째, 예술교류 워크숍·음악회의 개최이다. 이러한 문화예술활동에서는 각종 워크숍과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다문화 공생사회와 마을 만들기, 문화와 마을 만들기를 도모해왔다.

넷째, 시민활동지원이다. 이는 시민활동을 실시하는 단체 운영에 대한 경영관리능력의 강화를 위해 조언자를 파견하는 등, NPO·시민활동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활동은 지진 관련 재해 봉사자로 활동해온 NPO 관계자와 의료복지 관계자에 의해 성장한 인적 자원 및 네트워크를 매개로 지역에 뿌리를 둔 독립 독보적 두뇌집단으로서 활약 중이라는 점에 특색이 있다.

향후, 지역 현장 속에서 획득한 지식과 기능을 중시하는 행동집단으로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착안하고, 도전해본 적 없는 기획에 도전하는 벤처 정신을 살린 마을 만들기를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고베 마을 만들기 연구소’는 지역 내 존재하는 다양한 인재발굴을 통해 널리 마을 만들기를 확장·전개하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단기간 능력 향상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 과제에 대해 조직적으로 지속 가능한 인적자원개발을 도모해온 특색을 지닌다.

평생학습타임즈 / 오민석 편집위원(아주대 교수) lltimes@lltiem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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