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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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법인과 평생교육 2
[평생학습타임즈기획]
NPO 법인과 평생교육
이 글은 평생학습타임즈 기획기사를 옮겨 온 글입니다
– NPO 교육법인은 마을 만들기, 환경 교육, 국제 협력 및 외국인 지원, 문화·스포츠 진흥 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 지원
NPO 교육법인은 마을 만들기, 환경 교육, 국제 협력 및 외국인 지원, 문화·스포츠 진흥 활동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지원해왔다. 여기에서는 NPO 법인에 의한 커뮤니티 활성화 개요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이러한 지역의 교육적 육성과 관련하여 그 특징을 살펴보면, 육성 분야의 특징으로서 전문가 또는 코디네이터 등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마을 만들기에서는 코디네이터가 환경과 국제 문화·스포츠에 대한 전문 지식과 교수법을 가진 전문가가 빠지지 않는다.
단체 내 코디네이터와 전문가를 육성하는 등, 외부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또한, 원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활동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배우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도 있다.
나아가 마을 만들기, 환경 교육뿐만 아니라, 국제, 문화·예술 등 반드시 지역에 머무르지 않는 활동에도 지역성과 지역의 인재·시설 등을 활용한 대응을 다수 볼 수 있다.
향후 과제로는 전문가와 코디네이터라는 인재의 역할이 중요함으로 지역 인재의 발굴과 인재 육성에 노력하는 단체가 많다. 특히, 새로운 프로그램의 기획·개발, 자원 봉사자의 활용 등 프로그램 전체를 총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많은 단체가 대응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독자성을 강조하는 단체도 많다.
그럼, 마을 만들기, 환경 교육, 국제 협력 및 외국인 지원, 문화·스포츠 진흥 활동에 대하여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을 만들기 활동에서는 지역이 가지는 역사, 문화, 산업, 자연 등의 특성을 살린 활동임을 지역 내외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활동이라는 점에 특징이 있다. 또한, 미래의 지역을 담당하는 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둘째, 환경교육활동에서는 NPO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기술과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환경 보전과 환경 의식의 계발은 기업의 관심도 높은 분야로 기업과 NPO와의 협동을 볼 수 있다.
셋째, 국제 협력 및 외국인 지원 활동에서는 외국인과 외국 문화와 실제 접한 경험의 중요성, 나아가 산업에서 외국인의 비율이 많은 지역에서 지역 커뮤니티의 형성과 활성화를 통한 외국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넷째, 문화, 스포츠 진흥 활동에서는 우선 음악과 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활동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활동, 그리고 지역 예술가의 발굴 등 지역에 기인한 활동을 다수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 진흥에서는 건강과 체력 증진과 함께 어린이와 고령자에게 동료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장소 제공의 교육적 의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NPO 교육법인은 앞서 살펴본 4항목 관련 교육 사업을 매개로 지역주민의 풍부한 삶의 영위를 지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배움은 지역사회의 생활에 유용하며, 이런 생활에 지역 교육력의 향상은 불가결한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평생학습타임즈 / 오민석 편집위원(아주대 교수) lltimes@lltimes.kr